이를위해 내년 초에 수요공급 관련 정책을 집중적으로 내놓다는 방침입니다.
은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용섭 건교부 장관은 기자들과의 간담
회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도록 모든 역량과 정책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에 집 값을 잡으면 앞으로 5년간은 안정을 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를 위해 현재 대책을 마련중이며, 내년초 수요 공급을 포함한 시장 안정책을 총동원해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정책이 잘못됐다기 보다는 정책 신뢰성 상실이 원인이었다며, 신뢰성 회복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반값 아파트'에 대해서는 환매조건부와 토지임대부 모두 장단점이 있으며, 핵심은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간위원 4명이 사퇴해 논란이 일고 있는 분양가제도개선위원회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논의의 결과를 내도록 할 것이지만 위원회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자문을 해주는 것일 뿐이라며, 분명한 선을 그었습니다.
mbn뉴스 은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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