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건설업체들을 둘러보는 시간, 오늘은 네 번째로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말그대로 '기적'을 일구고 있는 남광토건의 해외건설 현장을 소개합니다.
강호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오랜 내전을 끝내고 현대화를 위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앙골라.
앙골라 수도 르완다에 한국의 한 건설업체가 기적과 같은 건설 신화를 일궈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석유성 장관들의 회의가 열렸던 이 국제회의장은 당초 2년의 공기가 필요했지만 우리 업체가 시공에 들어간지 8개월만에 공사가 끝났습니다.
인터뷰: 김국현 / 남광토건 본부장
-"어떤 사람은 원더풀, 어떤 사람은 미라클하다 도저히 될 수 없는 것을 했다는데서 남광토건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인터뷰: 강호형 / 기자
-"앙골라 정부는 컨벤션센터의 놀라운 건설신화를 계기로 남광토건을 자국 현대화의 파트너로 선택했습니다.
남광토건은 미국 대사관이 들어설 만큼 르완다 시내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가장 높은 주상복합 건물을 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병원 / 남광토건 현장소장
-"타사에서 르완다에서 건물을 지을때 남광에서 지은 쓰리타워 현장을 가봐라 이렇게 될 것이다."
시공 과정에서도 한국과는 다르게 모레 땅이 많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혁신적인 공법을 도입해 공기를 절감하는 시공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남광토건은 앙골라에서는 처음으로 국제 수준의 호텔 등 대형빌딩들을 잇따라 시공하고 있습니다.
또 3억달러 규모의 메인스타디움 시공과 1억 3천만 달러
남광토건은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한국건설 기업의 강한 이미지를 하루하루 심어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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