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등으로 한신공영에 대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2일 신한금융투자는 "한신공영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2% 늘어난 3591억원, 영업이익은 47.7% 늘어난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충당금 반영 및 마진 하락 등으로 순이익은 당초 예상치를 밑돈 44억원에 그쳤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매출액은 기대치(1조2000억원)를 웃도는 1조3000
이어 "4분기에도 추가 충당금 반영이 예상돼 높았던 기대치에 미달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는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6.7% 내린 1만4000원을 제시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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