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가 내년 글로벌 비메모리 시장 성장으로 수혜를 지속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내년 비메모리 후공정 업체들은 전방산업인 비메모리 파운드리 업계의 투자확대에 연동해 설비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후공정 장비 수주 증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한미반도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25%, 57.6% 증가한 2398억원,
김 연구원은 "한미반도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2억원, 22억원을 기록했다"며 "모바일향 후공정 장비수주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고 연결 자회사 신호모터스의 실적개선이 지연돼 시장기대치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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