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6거래일째 이어지는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50포인트(0.32%) 오른 2051.3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9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6억원, 18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4위권 이내에서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생명, 한국전력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가 0.20%, 포스코가 2.44%, 신한지주가 1.91% 상승하는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0.74%, 삼성생명이 0.49% 빠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금융업,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화학, 제조업, 운수장비, 증권, 기계, 유통업, 음식료업 등이 소폭 상승하고 있으며 종이목재, 보험, 운수창고, 의료정밀, 통신업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0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5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2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75원 떨어진 1057.45원을 기록 중이다.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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