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은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이익이 감소하는 전형적인 '외화내빈'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분기 들어 이익이 급감해 경기 침체에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하는 코스피 상장법인 495사의 3분기(7~9월) 매출액(연결재무제표 기준)은 총 455조199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소폭(1.50%)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28조2026억원)은 작년 동기보다 2.63% 감소했고 특히 당기순이익(20조8688억원)은 10.06%나 줄었다.
[김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