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SGA 측이 비트코인 시장 진출과 관련해 '사업부별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어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수 없었을 뿐 사업 진출 계획이 없는 것은 아니다'고 밝혀와 이를 바로 잡습니다.
비트코인 관련주로 떠오른 SGA 측은 관련 시장 진출을 위해 사업부 별로 타당성을 검토하고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SGA 관계자는 3일 "비트코인 이슈가 워낙 급격하게 나타나다 보니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사업부별로 진행되고 있어 회사 내에서도 의견을 한데 모으는데 시간이 걸렸다"며 "비트코인 실체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있지만 사업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어야 매출 기회를 잡는다는 생각으로 전용서버보안솔루션 개발과 메인보드 보안솔루션 번들링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본부별로 긴급회의를 진행한 결과 전용서버보안솔루션을 개발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비트코인 보안 사업처럼 투자비용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준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12분 현재 SGA는 전일 대비
SGA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늘어난 328억3600만원, 영업손실은 15억1300만원이다.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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