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외환보유액은 3450억1000만달러로 10월 말 대비 17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화자산 운용 수익으로 유가증권이 7억6000만달러 늘어났고 유가증권 만기 등으로 예치금이 10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사상최대 기록을 경신한 지난 7월(3297억1000만달러) 이후 8월 13억8000만달러, 9월 58억3000만달러, 10월 63억달러 늘어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환보유액 중에서는 유가증권이 3115억1000만달러(90.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예치금 227억5000만달러(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외환보유액 순위는 중국, 일본, 스위스, 러시아, 대만, 브라질 순이었고 한국은 뒤를 이어 7위를 차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매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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