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가 동양파일 매각을 재추진한다. 4일 동양시멘트는 매각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파산부에 자회사인 동양파일 매각 진행에 대한 허가를 요청했으며 법원에서 매각 진행을 허가했다"고 답변했다.
지난 10월부터 회생 절차를 밟
동양파일은 전남 함안, 전북 익산, 충남 아산 등에 3개의 파일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건축자재용 파일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사모펀드 두세 곳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