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경쟁률 최고 25대1을 기록하며 인기가 높았던 이 단지는 732실의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전체 공급 물량 중 요즘 인기가 높은 전용 21~26㎡형 소형 오피스텔이 98%를 차지한다.
서울 강남이나 경기 성남 판교 지역에서 분양된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1억 원 중반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른 신도시와 달리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분야 종사자가 많다. 업종의 특성상 젊은 1~2인 직장인 가구가 많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 주변에 소형 오피스텔이 대규모로 공급되지 않아 희소가치가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해당 오피스텔 단지가 들어서는 상암DMC는 서울시가 상암지구에 56만9925㎡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첨단 디지털 미디어 단지다. 이곳에는 올해 준공되는 MBC 신사옥을 비롯해 2015년까지 KBS, SBS, CJ E&M, LG CNS 등 80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약 6만8000여 명의 종사자가 상암DMC에 상주하게 돼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월 동일 지역에서 분양한 ‘상암 오벨리스크 1차’ 897실 분양은 최고 52.8 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단지 바로 앞에 문화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고 상암 9단지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가까워 유해 시설에 따른 소음 발생 등의 피해가 없어 주거 환경이 매우 쾌적하다.
또한 인근 상암 월드컵공원은 347만㎡의 대단위 환경생태공원으로 평화공원.하늘공원.노을공원.난지천공원.난지한강공원 등 5개 테마 공원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2015년 말 오픈 예정인 롯데 복합 쇼핑몰이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규모로 백화점, 영화관, 대형마트 등이 함께 들어선다.
이 오피스텔은 상품성 또한 뛰어나다. 한화건설은 입주자 및 세입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규모 오피스텔에서는 적용하기 힘든 자주식 주차장(스스로 운전해 주차하는 방식), 홈 네트워크 시스템, 태양광발전 등을 갖췄다.
교통 여건도 좋다.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성산대교 등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고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 경의선 등 지하철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견본주택 전시장은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 앞에 있으며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문의: 02- 30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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