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식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에서 뭉칫돈이 빠져나가 펀드 자산이 한 달 새 8000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새로운 투자처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부동산펀드와 특별자산펀드에는 꾸준히 자금이 유입돼 설정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국내 전체
특히 국내 주식형 펀드 순자산이 10월보다 5000억원 감소한 61조8000억원까지 줄었다.
주식형 펀드 부진 속에서도 부동산펀드와 특별자산펀드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펀드와 특별자산펀드에는 올해 각각 2조9000억원, 4조2000억원이 순유입되며 11월 현재 설정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