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8년 4월 우주비행에 나설 '한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에 고산 씨와 이소연 씨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서울 등촌동에서 우주인 후보 6명을 대상으로 최종 평가인 대중친화력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산 씨는 부산 출신으로 현재 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으로 이소연 씨는 광주 출
우주인 후보들은 내년 3월쯤, 러시아의 가가린 우주센터로 이동해 우주 적응 훈련과 과학 실험 숙달 훈련을 받은 뒤 이 가운데 1명이 오는 2008년 4월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해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의 영예를 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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