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대한전선, 7000억대 출자전환 동의에 강세

대한전선이 채권단의 7000억원대 출자전환 동의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대한전선 주가는 165원(6.56%) 오른 26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대한전선 채권단은 7000억원 규모의 출자 전환이 포함된 경영정상화 방안에 동의했다. 정책금융공사를 포함해 11개 채권은행이 이날 중 모두 동의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영정상화 방안이 통과되면 대한전선은 출자 전환을 통해 구조조정이 진행되며 이후 경영권 매각 등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