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신한금융지주회장 후보자가 돌연 3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연기하자고 건의했다.
당초 일정은 오는 11일 오후 4시 한동우 현 회장, 홍성균 신한카드 전 부회장, 이동걸 신한금융투자 전 부회장에 대해 면접을 실시한 후 면접 결과에 따라 12일 이사회에 최종 후보자를 상정할 예정이었다.
10일 이동걸 회장 후보자는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공정한 경쟁, 투명한 절차를 통한 회장 선출을 위해 12월 22일까지 충분한 시간을
이동걸 후보자는 한동우 현 회장과 함께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자로 꼽히고 있어 이번 건의서 제출이 향후 최종 후보자 선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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