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ELS(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 3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NH농협증권 ELB 110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6개월 이후 KOSPI200이 최초기준지수의 112% 이내 상승하면 지수상승률의 55%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최대 세전 6.6% (연 13.2%) 수익이 가능하다.
'NH농협증권 ELB 111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의 3% 수익보장형 상품이다. 만기 시 KOSPI200이 최초기준지수 대비 120% 이내이면 최대 세전 10.4%(연 6.93%)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초기준지수보다 하락하거나 만기 시까지 최초기준지수의 12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어도 세전 3%(연 2%)수익이 가능하다.
'NH농협증권 ELS 1282호'는 KOSPI200과 HSCEI(홍콩항셍차이나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의 원금비보장형 스텝업(step up) 상품이다. 매 3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 대비 100%(3개월), 105%(6·9개월), 110%(12개월), 115%(15·18개월) 이하면 세전 연8%(최대 12%)의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 상환된다.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이 모두 종가기준으로 최초기준가격의 140%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일에 세전 12%의 수
NH농협증권 ELB, ELS는 11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1시까지 NH농협증권 지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기준주가 결정일 및 발행일은 13일이다.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