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프 왼쪽 10월 신용카드 신규발급자 평균 총한도. 오른쪽 10월 신용카드 신규발급자 평균 현금서비스 한도. |
10일 매경닷컴이 입수한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비공개 자료인 오렌지 리포트(Orange Report)에 따르면 10월중 신용카드 신규 발급자의 총 사용가능 한도를 분석한 결과 대기업계열 카드사에서 부여하는 한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 리포트는 KCB가 금융권 회원사의 가계신용정보를 취합해 매월 발간하는 비공개 자료다.
대기업계열 신용카드의 총 사용가능 한도는 카드당 평균 500만원에 육박했으며 다음으로 금융지주계열, 은행계열(NH농협카드, 외환카드 등) 등의 순으로 한도를 많이 부여했다.
대기업·금융지주·은행계열에서 발급한 신용카드의 평균 사용가능 한도는 423만원으로 전월 대비 0.2% 늘었다. 이중 현금서비스 평균 한도는 141만원으로 전월 보다 2.5% 상향됐다.
특히 현금서비스의 경우 대기업계열 신용카드의 한도가 전월 대비 6.8% 증가해 금융지주계열(2.6%)과 은행계열(2.5%)에 비해 한도 증가율이 크게 높았다.
KCB 관계자는 "대기업계열 및 금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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