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인터파크의 자회사 인터파크INT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인터파크는 '즐기기 문화' 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다"며 "자회사 인터파크INT가 내년 2월 IPO를 진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장 이후 인터파크 홀딩스의 인터파크 INT 지분율은 70.7% 수준으로 유통 가능한 지분은 24.2% 정도일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국내 공연 및 온라인 여행 시장이 성장하면서 인터파크 INT의 매력은 부각될 전망이나 유통주식수가 많
이어 "모집가액은 주당 5700원에서 6700원 사이가 될 것"이라며 "상장 초기 주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높여잡았다.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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