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스마트폰 전자파 차단재 생산 기업 '솔루에타'와 사내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지웰페어'가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솔루에타는 공모가를 2만4000원으로 확정하고 16~17일 청약을 받는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66.88대1로 총 공모 규모는 약 240억원이다.
2003년 설립된 솔루에타는 스마트폰, 태블릿PC, 텔레비전 등 각종 전자기기 전자파 차폐 소재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애플, 델, 마이크로소프트(MS), 도시바, 팬택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향후 화웨이 등 중국 주요 IT기업에 대한 납품량도 늘려 갈 계획이다. 솔루에타의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731억
사내 복지 서비스 기업인 이지웰페어는 17~18일 공모 청약이 예정돼 있다. 이지웰페어는 기업별로 맞춤형 복지 제도를 설계하고 해당 업체 직원들이 원하는 서비스나 제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공모 희망가는 3300~4000원이었지만 오히려 밴드 상단을 뛰어넘는 44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
[윤재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