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그룹, 내년 '상생경영'에 2조 투자

30대 재벌그룹들이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에 내년중 2조원 가량을 투자합니다.
정부와 재계는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성과보고회'에서 상생경영의 확산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생경영 확대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보고에서 2005년 1조401억원이던 30대 그룹의 상생경영 투자액이 올해 1조4천307억원으로 37.6% 늘어난 데 이어 내년에는 1조9천468억원에 이를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