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의 월지급금이 줄어들 전망이다.
하지만 기존 가입자와 올해 연말까지 신규 신청자는 현재와 동일한 금액을 지급, 가입 희망자는 신청을 서두르는 게 유리하다.
18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오는 20일 주택금융운영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주택연금 월지급금을 산정하는 주요변수들을 조정, 내년 1월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주택금융공사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주택연금의 월지급금을 산출하는데 적용하는 주요변수를 재산정한 결과
이에 따라 일반주택을 기준으로 정액형의 경우 월지급금이 최대 1.2%(평균 0.6%)까지 감소한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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