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분당 카페골목의 원조 격인 경기 성남시 분당 정자동 상권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정자 1~3차 푸르지오시티, 엠코헤리츠, AK와이즈플레이스 등 3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지역 인근에 '제2 정자동 카페골목'이 형성되고 있다.
제2 정자동 카페골목에서는 현재 정자 3차 푸르지오시티 등 스트리트형 및 테라스 상가가 분양 중이다. 역삼동 차병원 사거리도 최근 의료관광 특구상권으로 부각되면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논현 마에스트로 등이 선임대 및 장기임대 수요를 바탕으로 분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인 등 외국인 성형환자들이 장기 투숙하는 경우가 많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게 최대 강점이다.
등산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등산객을 특화로 한 상권도 주목받고 있다. 청계산 인근 서초 내곡지구 상업용지는 6개 필지로
[고재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