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 40층 높이에서 바라본 "광교호수공원" 항공사진 |
#광교신도시 소재 전용면적 79㎡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는 김미영, 조진석 씨는 30대 중반의 맞벌이 신혼부부다. 이들은 전세계약 만기가 다가오는데 전셋값을 올려주기도, 전세물건 찾기도 만만찮아 이참에 내 집 마련을 꿈꾸고 있다. 이들은 평일 출·퇴근 전쟁에 식사를 거르는 부지기수다.
부동산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공급자 위주의 주택시장이 수요자 위주로 변하고 있다.
때문에 건설업계는 이들의 높아진 눈높이만큼 알파룸, 수납공간 제공 등의 평면특화나 발코니 확장 무료, 계약금 정액제 같은 자금 혜택으로 수요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수요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아파트의 편안함과 리조트의 쾌적함부터 호텔식 편리 서비스까지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도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로 이 오피스텔은 광교호수(업무 8블록)와 맞닿아 있어 202만㎡의 광교호수공원의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고, MDM이 시행하는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는 지상 35층, 40층 2개동의 트윈타워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48~49㎡ 141실, 58~59㎡ 289실, 68~73㎡ 78실, 84㎡ 125실, 104~108㎡ 14실 등 총 647실로 구성됐다.
매서운 한파가 전국을 뒤덮은 지난 19일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 모델하우스 내부는 4~5인으로 구성된 내방객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이날 만난 광교호수공원 인근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최모씨는 “광교호수공원을 맨 앞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을 이 오피스텔의 최고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실제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는 지난달 3일 개장한 일산호수공원의 2.2배에 달하는 광교호수공원 바로 앞자리에 위치해 있다.
광교호수공원의 총 면적은 202만㎡로, 기존 신도시 내 위치한 인공호수와 다른 천연호수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때문에 광교호수공원을 영구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의 가치도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호수 공원 내 수변산책로, 자전거 도로, 잔디광장 등 다양한 호수공원의 인프라 역시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내방객들 상당수는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의 특화서비스에 관심이 높았다. 이 오피스텔은 647세대의 입주민만을 위한 호텔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일상에 바쁜 직장인과 은퇴 고령자를 위해 클럽라운지에서는 365일, 원가로 식사를 제공한다. 이는 업계 최초이다. 또한 입주민들이 원하면 가든파티 등 다양한 리조트식 부대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오피스텔에는 보기 어려운 최고급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파시설과 함께 키즈룸, 테라스형 게스트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상품도 수준급이다. 647실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 광교호수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3면 개방설계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 같은 설계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라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간 공간 활용성만 강조해 온 기존의 도심형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구조라는 것.
특히 신혼부부나 젊은 층 수요를 위한 1~2인 가구 용 거실+룸 구조, 맞벌이·은퇴부부 등2~3인 가구를 위한 거실+2룸 구조, 3~4인 가구를 위한 거실+3룸 등 다양한 고객을 위한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실제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전용면적 48㎡ A1타입, 전용면적 58㎡ B1타입, 전용면적 58㎡ B2타입, 전용면적 84㎡ G1타입 등 4가지 타입이 마련되어 있어 눈으로 확인가능하다.
↑ A1타입(좌) 및 B1(우) 주방 및 거실 모습 |
B1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통해 거실+룸, 거실+2룸 구조 선택이 가능하다. 3베이(bay) 구조로 통풍과 환기, 채광이 좋고, 붙박이장 및 파우더장이 있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 B2타입(좌) 및 G1(우) 주방 및 거실 모습 |
G1타입은 거실+3 구조로, 전용면적이 84㎡인 아파트와 비교해도 손색없다. 욕실 2곳과 넉넉한 수납공간, 아일랜드 식탁, 고급스런 마감재 사용이 돋보인다.
한편, 광교신도시는 행정, 업무,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모든 것이 집중된 자족형 신도시로, 2016년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 안팎이면 이동이 가능할 것을 예상된다.
[광교신도시=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