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생명은 이달 10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고 내년 상반기 코스피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동부생명은 코스피 시장에서 내년 IPO 스타트를 끊을 전망이다. 2년간 준비한 끝에 IPO라는 결실을 볼 동부생명의 공모 금액은 1000억~2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 죽은 것처럼 여겨졌던 IPO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각 증권사 IPO 담당자들은 최근 몇 년간 최악의 성적을 보인 작년과 올해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동양증권에 따르면 공모 시장이 극심
내년에는 편의점 CU로 유명한 BGF리테일, 동부생명, KT렌탈, 현대로지스틱스 등 중량감 있는 기업들의 상장이 가시화하고 있다.
[박준형 기자 / 권한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