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에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24일 오전 11시3분 코스피는 전일대비 0.07%오른 1998.27을 기록 중이다.
15일째 사자 행진을 벌이고 있는 기관 투자자는 114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952억원을 내다팔며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현재 143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세를 타는 흐름이다.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통신업 등이 1%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화학, 건설업, 보험, 의료정밀, 음식료품 등이 소폭 오르고 있다.
다만 시가총액 별로는 여전히 등락이 엇갈린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91% 떨어진 142만원에 거래 중이며 현대차와 기아차 역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이번 인수전에 참여한 KB금융지주는 전일대비 1.34% 떨어진 채 거래되고 있다.
이와 달리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 삼성생명, LG화학 등은 1~2%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이 시각 현재 전
코스닥시장에서 스프링스타 푸드스터프와 대규모 단일판매와 공급계약을 맺은 네이처셀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소리바다는 자회사인 윌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한 영화 '변호인' 흥행 돌풍 소식에 나흘째 급등하고 있다.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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