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인도네시아에서 대형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여객선이 침몰해 4백여명이 실종됐던 인도네시아에서 여객기까지 추락했습니다.
김종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실종됐던 인도네시아 여객기 잔해가 산악지대에서 발견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공군 관계자는 승객과 승무원 102명을 태운 애덤 항공사 소속 보잉 747기 잔해가 술라웨시 산악지대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승객과 승무원 생사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히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실종 사고 당시 여객기가 지나던 지역에는 비바람이 강하게 불어닥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밤에는 인도네시아 여객선이 폭풍우로 침몰해 400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
사고 당시 배에는 승객,승무원 638명이 배에 탄 것으로 전해졌고 100여명만 구조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현재까지 2백여명 가까이 구조됐다고 밝혀 4백여명의 생사는 아직까지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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