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급에 나선 건설사들이 단지 내 설치되는 첨단 시설을 견본주택에 구현해 놓은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특화공간까지 마련해 내방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실제로 단지 내 적용되는 최첨단 CCTV가 실물로 구현되는가 하면, 영화관처럼 특수안경을 끼고 감상할 수 있는 3D영상 상영관, 어린 자녀들을 위한 엑서게임장∙썰매장∙에어바운스 등을 마련해 놓은 견본주택이 등장했다.
↑ 문정2구역 엠스테이트 견본주택에 마련된 3D 영상 상영관과 터치패드 시연장 모습. |
영통 SK VIEW의 견본주택에는 지능형 영상감지 솔루션(VMS)이 적용된 최첨단 보안 시스템이 구현돼 있다.
실제 견본주택 내 차세대 지능형 CCTV(좌측 이미지)를 활성화시켜 화면상에 나타나는 경고 메시지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다.
김포시 풍무 5지구에 전세상품으로 공급중인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의 견본주택에는 에어바운스 놀이시설과 뽀로로 시청이 가능한 키즈룸을 조성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인천 SK Sky VIEW의 견본주택에는 단지 내 실제 들어서는 어린이 전용 커뮤니티 시설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 내 컴퓨터 동작 음향 감지센서 기술을 통해 운동과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엑서게임(Exergame)장 및 볼풀(Ball-poor)장을 마련하여 부모들이 견본주택을 관람하는 동안 자녀들을 이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겨울방학을 맞아 견본주택 외부에 썰매장을 운영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시설이 돋보인다.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의 경우 움직이는 의자에서 바람과 진동을 느낄 수 있는 4D 입체 가상체험관, 견본주택 최상층에 전망대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공간을 조성했다.
지난 24일과 25일에는 뮤지컬과 인형극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을 견본주택에서 진행해 많은 관심을 얻기도 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