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전 KB국민은행장이 2일 오전 10시30분 급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1947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1969년 조흥은행 입행 후 1997년 동원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1998년 한국주택은행 은행장을 거쳐 2001년 통합 제1대 KB국민은행장에 오른 뒤 20
김정태 전 은행장은 증권맨에서 KB국민은행이라는 대형 시중은행장으로 거듭난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천부적인 감각을 타고 난 장사꾼, 국내에 'CEO 주가'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기 하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4일 토요일 오전 9시다.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