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현장의 임직원들이 신년체육대회에서 전략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자료: 한화건설] |
김 부회장은 신년하례식을 통해 “이라크 비스마야 프로젝트는 김승연 회장의 글로벌 경영의 성과”라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년하례식이 끝나고 현장 내에서 체육대회를 개최, 현장 근로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김현명 주이라크 한국대사는 “이라크 비스마야 프로젝트는 국내 물류, 항공, 건자재, 중장비 산업의 발전은 물론 100여개 협력업체가 동반진출하여 연인원 55만 일자리가 창출되는 창조경제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사업은 김승연 회장의 진두지휘하에 수주한 10만세대 80억달러(한화 약 9조원)의 대한민국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규모의 프로젝트로, 현재 대규모 주택 건설공사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한화건설 임직원 및 협력사 2만여 명이 머물 베이스캠프 공사와 부지조성, 정·하수처리시설 등 도시인프라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또한 캠프 및 PC공장을 비롯한 건설자재 생산공장은 약 8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본격적인 하우징(주택건설) 공사는 3월 PC플랜트 준공과 함께 착공되어 오는 2015년부터 매년 2만 세대씩 공급하는 등 5년에 걸
한편, 한화건설은 협력업체를 포함하여 중동 경험이 있는 경쟁력 있는 실버인력과 열정과 패기를 갖춘 청년인력을 1개조로 하여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라크 현지에는 협력업체포함 130여명의 실버인력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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