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금융권 첫"…신한銀, 화물자동차대출 선봬

신한은행은 '화물자동차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8월 신한은행, 신한카드, SGI서울보증, 화물공제조합과 함께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에 따라 출시한 1금융권 첫 화물차량 구입자금 대출이다.
화물공제조합이 추천하는 지입차주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4.5톤 이상 화물자동차 신차 구매계약 시 보증보험 가입 조건으로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차량 본체 가격의 80% 이내 최고 6000만원까지 보증보험 산출한도 내에서 결정되며 대출기간 1년 이상 최대 5년 이내(거치기간 3개월 이내)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취급된다.
대출금리는 신한은행 신용등급과 KCB등급, 대출기간에 따라 최저 연 5.5%에서 최고 5.94%(금융채 6개월 변동금리 적용, 2일 기준)수준으로 적용된다.
화물공제조합의 추천서 또는 교통안전 서약서 작성, 카드결제계좌 전환, 운송비 이체 등에 따라 추가로 최대 0.3%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마이카대출, 중고차대출, 마이카 대환대출 등 1금융권의 오토금융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