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해외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학생이 직접 세계로 나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은 지원서와 과제, 가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으며 전국 1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총 80명이 참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2회씩 진행한 글로벌문화체험에는 현재까지 총 101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각 회차별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나눠 진행해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상해에 머무르는 동안 중국 경제 중심이었던 푸동과 외탄 금융지구, 남경로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했으며 동방명주와 과학기술관 견학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잠재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해외문화 체험이 다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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