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엠코가 올해 1만3000여 가구 아파트를 공급하기로 했다. 6일 현대건설은 3월 서울 양천구 신정4구역을 재개발한 '목동 힐스테이트'(431가구) 일반 분양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서울 경기 세종 경남 등에서 '힐스테이트' 8638가구를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량 3060가구보다 2.8배 늘어난 수치다.
현대건설의 올해 주요 공급 일정은 △3월 서울 양천구 목동 힐스테이트 △4월 서울 강서구 마곡 힐스테이트(5
현대엠코도 다음달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2차 엠코타운'(673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세종, 서울 마곡지구 등에서 올 한 해 50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