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째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달러당 2.90원 상승한 934.2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11월21일 935.50원 이후 한달여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역외세력이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일본의 금리인상 전망,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 등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100엔당 789.30원을 기록하면서 한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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