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송지구에는 신세계그룹이 삼송역 인근 9만6555㎡의 부지를 확보, 백화점, 명품관, CGV, 키즈파크 등으로 구성된 대형 복합쇼핑몰을 짓는다.
신세계그룹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남시에 ‘하남 유니온스퀘어’를 착공했고, 이어 삼송지구와 인천 청라지구 등 전국에 10여 곳의 복합쇼핑몰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삼송지구에는 신세계복합쇼핑몰 옆에 농협 하나로마트가 2014년 오픈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이다.
롯데그룹도 삼송지구에서 가까운 구파발역 인근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구에 3만3024㎡ 규모의 쇼핑몰 부지매입 계약을 SH공사와 체결했다. 이곳에는 대형마트, 쇼핑몰, 영화관 등이 입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주방,생활용품 유통업체인 이케아가 삼송지구 인근 고양 원흥지구에 부지 5만1297㎡ 규모의 이케아 2호점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대규모 생활가구 쇼핑몰이 오픈하면 인구유입효과 및 고용창출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송지구를 중심으로 동서로 초대형 쇼핑몰이 들어서게 되면 그 중심부에 있는 삼송지구는 쇼핑의 천국이 될 것이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삼송지구 내에 건설되는 신세계복합쇼핑몰은 이 중에서 규모면에서 가장 크다.
삼송지구의 쇼핑,생활,문화 인프라가 집약적으로 확충될 게 확실시 되면서, 삼송지구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삼송2차 아이파크(A-20블록)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가깝고, 지하철 3호선 삼송역도 인근에 있기 때문이다.
삼송2차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의 1066세대로 전용 74㎡형 288세대, 전용 84㎡형 778세대로 구성된다. 삼송지구 내에서 브랜드 파워가 우수하고, 대단지에다 전체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삼송지구의 랜드마크라는 평을 듣는다.
삼송지구의 경우, 인근 은평뉴타운의 전세난과 신분당선 연장추진 등의 대형 호재에 힘입어 9월 이후 중소형 미분양 물량이 대거 해소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삼송2차 아이파크는 삼송지구에서 공급되는 사실상의 마지막 중소형 평형 단지라 희소가치가 크다”며 “삼송지구가 쇼핑천국으로 발전하고 있어 삼송2차 아이파크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원흥~강매간 도로의 개통도 삼송2차 아이파크에 호재다. 2014년 원흥~강매간 도로가 개통되면 삼송지구에서 강변북로와 자유로의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차량정체가 심한 통일로를 우회해서 서울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 돼, 삼송지구는 물론 인근 은평뉴타운에서도 삼송지구를 경유하여 원흥~강매간 도로를 이용하게 될 가능성도 크다.
삼송2차 아이파크의 시설도 삼송지구 내에서 우수한 편이다. 단지 중앙에 대형 중앙광장이 설치되고, 건물들은 단지 외곽에 배치된다. 이를 통해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오픈스페이스를 확보했다. 이 아파트는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고 창릉천 변에 있어서 자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한편 모델하우스에서는 내방객 및 계약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중이다. USEDSKI에서 스키, 보드 용품 할인 기획전을 준비 중에 있으며, 1월 계약자를 대상으로 경품행
삼송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128-15번지(삼송2차 아이파크 현장)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1566-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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