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전선은 7일 "당사의 특수관계인 등이 당사 주식을 자진 상장폐지할 목적으로 공개매수를 하기 위해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공개매수 결과 공개매수자 및 JS전선의 최대주주 보유지분이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해 필요한 수준에 부합할 경우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주주총회 특별결의로 관계기관 승인을 얻어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JS전선은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구자열 LS회장 등 8인의 주식 342만2455주를 공개매수
LS그룹은 지난 6일 원전 납품용 불량 케이블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혐의로 파장을 일으킨 JS전선 사업을 정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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