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도 대형 공원을 낀 아파트들이 대거 분양에 나선다. 서울숲 주변을 비롯해 용산, 동탄2신도시 등에서 넓은 공원 조망권을 갖춘 알짜 아파트가 분양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두산중공업은 상반기 중 서울숲 일대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PROJECT D(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다.
115만㎡의 서울숲 공원과 영구적인 한강 조망권을 갖
삼성물산은 다음달 말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일대에 '래미안 용산'을 공급할 예정이다. 용산가족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을 걸어서 갈 수 있다.
경남기업이 오는 3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101블록에 분양 예정인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시범단지 내 최대 녹지인 센트럴파크가 인근에 있다.
[이승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