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이 대규모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경동제약은 전날 대비 700원(5.47%) 오른 1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경동제약은 이날 장중 200억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투자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합성공장 신축으로 원료의약품 내수와 수출을 증대하고, 중앙연구소 신축을 통해 연구개발(R&D)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경동제약은 연구시설과 공장 증설을 통해 좀 더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