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인파산을 신청한 사람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12만2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개인파산 신청 건수는 12만2천여건으로 전년 3만8천여건에 비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지난 2000년 300여건에
채무를 전액 탕감받을 수 있는 개인파산과 달리 원금의 50%까지만 면제되는 개인회생 신청은 지난해 5만6천여건으로 전년보다 15%가량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