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일 바그다드에 미군 2만명을 추가로 파병하고, 재건프로그램에 10억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의 새 이라크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
신문에 따르면,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도 지난 4일 부시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미군 증파 계획에 동의했다고 미국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계획은 미군 철수를 요구해 온 민주당이 주도하는 의회의 반발을 살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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