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난로 등 난방용품을 제조하는 파세코 주가가 급등했다.
9일 코스닥에서 파세코는 전일 대비 7.90%(350원) 오른 4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8거래일 중 6일 동안 계속 하락하던 주가가 급반등한 것이다.
파세코
주가 상승은 이날 기온이 크게 떨어져 수도권과 강원 대부분 지역, 충북과 경북, 전북 일부 내륙 지역까지 한파특보가 발효되면서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파세코는 지난해 3분기 난로 제품의 중동 매출 상승 등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보이면서 지난 한 해 주가가 3배 가까이 급등했다.
[손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