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격 상승세가 좀처럼 멈출 기미가 없다.
KB국민은행 부동산 R-easy 조사에 의하면 지난 12월 전국의 주택전세가격은 전달대비 0.58% 상승했다.
수도권의 전셋값 상승률 상위지역은 안양 동안구(1.6%), 일산 동구(1.58%), 성남 분당구(1.46%), 수원 장안구(1.35%), 수원 영통구(1.27%), 남양주(1.18%), 서울 중구(1.17%) 순이다.
↑ 12월 수도권 전세가격 주요 상승지역 [자료: KB국민은행] |
특히 수원 영통구와 장안구의 경우 지난해 말 아파트 전세가율이 70%를 초과했다. 이는 올해에도 이 일대의 전세난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수원 영통구의 전세가율은 무려 70.5%를, 장안구는 70.2%를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의 전문가들은 “전세가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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