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최대주주 변경공시 건수는 줄었지만 상장사 10개사 중 1개꼴로 주인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최대주주 변경 공시 건수는 모두 111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5.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유가증권시장 전체 상장사 가운데 최대주주를 변경한 기업 비율은 전체의 10.81%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30% 포인트가 낮아졌지만 여전히 10개 사 중 1
특히 케이피앤엘의 경우 5차례나 최대주주가 바뀌었으며, 큐엔텍코리아는 4차례, 케드콤과 충남방적 등 8개사는 3차례나 최대주주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대 주주 변경 목적으로는 경영권 관련이 63건이었으며, 전체의 56.76%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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