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의 4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락앤락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늘어난 1266억원, 영업이익은 78.2% 성장한 16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 부문 실적이 5분기 만에 성장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 홈쇼핑의 판매가 늘었고 실적 기저효과가 반영됐다"며 "기존 예상치인 -3% 수준 대비 플러스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부문 매출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매출 성장률이 10% 중반대를 기록해 기대치인 16%에는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유아
신한금융투자는 락앤락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2% 성장한 5480억원과 9.7% 늘어난 846억원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은 유지했다.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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