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순위인 윌리엄 왕자의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외화제 !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윌리엄 왕자의 육군사관학교 졸업식. 그러나 정작 언론과 참석자들의 시선은 한 여인에 쏠려 있습니다.
왕자의 여자친구 케이트 미들턴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이미 4년전부터 윌리엄 왕자와 교제해 온 케이트를 벌써부터 파파라치들이 집요하게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왕자가 조만간 케이트에게 청혼할 것이란 소문이 퍼지고 있고, 경찰은 케이트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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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전자전 CES에서 엘비스 프레스리를 닮은 로봇이 나와 프레스리의 히트곡을 불렀습니다.
엘비스 프레스리 탄생 72주년을 맞아 프레스리의 고향 테네시주 멤피스에는 팬들이 모여 위대했던 로큰롤 스타를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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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마을에서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몸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몸싸움이 아닌 지난 1800년대부터 헥시와 웨스트우드사이드 두 마을이 겨뤄온 전통적인 스포츠입니다.
여성의 모자를 상징하는 두꺼운 밧줄 조각을 갖고 마을 주점으로 운반해 오는 쪽이 승리를 하는데 이번 경기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밤까지 이어져 무려 2시간 40분 동안 경기가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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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농구 NBA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경기.
경기 종료 1분 30여초를 남기고 넉 점차로 뒤지고 있던 LA 코비 브라이언트가 레이업슛을 넣으면서 파울까지 얻어냈습니다.
코비가 막판에 활약하고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사샤 부야치치의 3점슛으로 레이커스가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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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아이스하키리그 NHL 탬파베이 라이트닝
2피리어드 종료 5초를 남겨 놓고 피츠버그 마크 레치가 팀 동료 시드니 크로스비에게 스루패스를 날립니다.
패스가 긴 것을 미리 눈치챈 크로스비는 무릎을 꿇고 미끄러지며 스틱을 내밀어 멋지게 골로 연결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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