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기업 더존비즈온이 영업 조직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업의 수익 기반을 재정비하고 실적 개선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영업활동 영역을 산업별 특성에 맞춰 제조유통, 차세대 서비스로 나눴으며 특화 영역인 세무회계 시장을 담당하는 별도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개발 부문의 필수 임원을 제외한 전체 임원급 인사를 영업 일선에 투입하는 등 영업력 제고에 무게를 뒀다. 조직개편에 맞춰 기존 내부 영업조직과 서울권역 영업국은 더존 강남스마트워크센터 17층에서 통합 운영된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영업력 강화를 위한 영업부서 중심의 조직 합리화와 사업 프로세스 고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해 더존만의 독자적인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면서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