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 부의장의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발언에 힘입어 미국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고, 프로그램매매가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하락반전 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95포인트 상승한 1377.8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의약품,철강금속과 전기전자,의료정밀,유통,건설,은행,증권,보험업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음식료품과 기계,운수장비,운수창고,통신업이 하락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등 기술주와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은행주가 반등하고 있고, 현대자동차,롯데쇼핑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대책 강화로 최근 약세를 보였던 GS건설과 현대건설,금호산업등 건설주에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반면 어제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던 SK텔레콤과 KT는 소폭 하락하고 있고, 포스코와 LG필립스LCD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시흘만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4.15포인트 상승한 601.9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유통, 의료정밀기기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섬유의류 업종이 4퍼센트 이상 오르고 있고, 정보기기와 건설,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통신장비등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G텔레콤과
어제 강세를 보였던 지능형 로봇관련주는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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