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현대엔지니어링, 35개월 ‘최고가’

장외주식시장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2012년 10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2차전지 제조장비 전문업체 씨아이에스(15,000 ▼500)가 약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19,750 ▲250)가 오름세를 보였으나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11,500 ▼750)는 급락세를 기록했고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24,750 ▼500)도 약세를 나타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현대엠코를 흡수 합병할 예정인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375,000 ▲30,000)이 급등세를 보이며 최근 35개월 래 최고가로 마감한 가운데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66,000 ▲1,000)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1,000 ▼850)과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22,000 ▼1,000)은 약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및 태양광관련주에서는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OCI스페셜티(구 엘피온)(1,050 ▲25)가 업황 회복 기대로 강세를 기록했고 OLED 유기재료 증착장비 전문업체 선익시스템(9,700 ▲200)과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31,000 ▲500)도 강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KDB금융지주 산하 생보사 KDB생명(2,350 ▲200)과 자동차 엔진용부품 전문업체 서진캠(2,300 ▲75), 현대차의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 계열사 현대다이모스(35,500 ▲500) 등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6,250 ▼100)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