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여건의 고객 정보를 유출 당한 카드사들이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결제내역 문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 국민카드, 농협카드는 정보 유출에 따른 반성의 차원에서 유료로 제공된 결제내역 알림 문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1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전달했다.
무료 제공 기간은 1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고객 정보 유출의 원인을 제공한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모든 피해 고객에게 무료로 1년간 신용정보보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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