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개헌 시기가 촉박하다는 지적에대해 '시간적으로 보면 지금도 두 번 개헌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아있다'며 시간은 충분하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임채정 국회의장 등 4부 요인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개헌은 3개월이면 되고, 준비기간까지 합쳐도 4개월이면 된다'며 '1987년 개헌 때와 비교하면 두 번 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1987년에 바뀐 헌법으로 그 동안 4명의 대통령이 선출
오찬에 참석한 임채정 국회의장은 '개헌에 대해서는 널리 공감대가 확산돼 있으니까 시기적으로 본다면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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