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한 거래질서와 시장경쟁의 촉진을 위해 건설업계의 입찰담합에 대한 감시와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오늘 오전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대한건설협회 초청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하도급거래의 부당한 단가인하 신고시 신속한 현장조사를 위해 '기동조사반'을 운영하고, 부당
권 위원장은 가격과 품질을 기반으로 경쟁이 이뤄지는 시장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담합이나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지위 남용 등 '보이지 않는 힘'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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