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060원대를 회복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에 이어 은행권의 매수세가 유입된 효과 때문이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0원(0.38%) 오른 1063.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1062.5원에 개장했다. 이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배경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어 은행권 매수
시중의 한 딜러는 "돌발 변수가 없는한 내일 역시 1060원대 중심으로 박스권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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